다이어트 도시락 먹음

모 사이트에서 다이어트 도시락을 주문해서 먹었다. 다이어트 도시락의 종류가 요즘엔 정말 많구나. 너무 다양해서 뭐가 좋은지 몰라서 그냥 베스트 순위에 있는 것 중에서 마음에 드는 것을 주문했다. 배송도 하루만에 왔다. 냉동고에 일단 넣어놓고 하나를 전자렌지에 덥혀서 먹었다.

해물 도시락인데, 닭가슴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해물이 신선한 느낌이 들어서 주문을 했다. 오징어를 비롯한 해산물이 들었다.

후식용인지 단맛을 위한 것인자 파인애플이 있었다. 이상하게 다이어트 도시락은 매운 것이 많다. 저칼로리 단백질의 부족한 맛을 매운 것으로 보충하려는 것일까.

밥도 흰밥이 아니라 잡곡인데, 보통 다이어트 도시락이 그냥 잡곡밥 느낌이면 이건 톳인지 미역인지 뭔지 해산물이 든 밥이었다. 맛나게 먹었다. 그래도 국물이 있어야 할 것 같아서 김치찌개를 곁들였는데, 그러면 다이어트 도시락의 의미가 없을려나.

댓글 달기